목회칼럼, 목회수상

방주인 교회 축복 회복

ULI 2010. 11. 10. 14:39

 

방주인 교회의 축복

창세기 6장에 나오는 방주는 안전보호의 축복을 계시한 것입니다.

태초 후 에노스 시대에 영성적인 부흥이 일어나더니 다시 타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창세기 5장에 나오는 바대로 태어나고 죽고 하는 순환이 있을 뿐 생명적인 사건은 없었습니다.생명을 살리는 영성적인 일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때에 노아의 부모가 기도하는데

“오직 주 하나님만이 우리를 위로해 주실 수 있어” 하시며 “

위로를 기다립니다.” 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아이가 은혜로운 신앙의 부모 밑에 태어났습니다. 그 부모님들은 이 아이가 이 시대에 위로를 줄 것이라고 하면서 그 의미의 ‘노아’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창세기 6장에 보면,

그 세대인들의 사회생활, 경제생활, 가정생활, 심지어는 신앙생활까지도 타락 일변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까지도 타락하여 더러운 계약결혼, 악종들과의 결혼, 나아가 더러운 성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인간의 생각과 언행의 악함을 보시었습니다.

하루는 그 부모님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어야 하겠다 하시면서

“노아야, 내 말을 들으라. 무엇인데요. 말씀하시지요. 노아 너 방주를 만들라. 오직 신앙으로 살고자하는 자들을 구원하여야 하겠다.“하시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일일이 그 구조를 지시하여 주시었습니다. 구원할 만한 자들은 다 구원할 수 있는 사이즈를 계시하여 주시었습니다. 그 만드는 재료도 계시하여 주었습니다.

“잣나무로 만들라.

그 간격에 역청으로 바르라.”

무슨 말씀입니까?

만드는 기간이 오래 걸리겠다는 뜻입니다.

홍수 심판이 오래도록 엄청나겠다는 것입니다.

잣나무는?

5대 특성이 있습니다.

1)오래도록 뒤틀리지 않습니다.

2)자기 자리를 잘 지키어 갈라지지 않습니다.

3)내구성이 강하여 잘 썩지 않습니다.

4)그 향기가 은은히 지속됩니다.

5)더구나 물에 강가도 부풀지 않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후대에 교회에 몸담은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1)교인들 중에는 그 생각이 꽈배기식이 많겠다는 것입니다. 회의 때마다, 혹 어떤 결정 때마다 틀어지는 심사를 지닌 멤바들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2)교인들끼리 뭉치어서 쪼개어지는 일들이 있겠다는 것입니다. 교회 내에 아직 성결된 공동체로 성숙치 못한 자들이 섞여 있으니 그럴 것이라는 것입니다.

3)교회 일들을 처리함에 있어서 때로는 썩은 구석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교회의 실무진들의 부패성이 때로 들어나 그곳으로 세상 물결이, 또한 심판의 물결이 들어올 것을 내다보시었습니다.

4)교회가 세상만도 못하게 썩은 내 나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을 내다보시기도 하였습니다. 형편없는 이기적인 집단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마틴 루터의 등장을 기대할 정도가 아닙니까?

5)뭐 조금 잘 되는가하면 자기의 모습을 버리고 부풀리고 교만스러워지고 하여 자기를 강하게 들어내는 모습들을 봅니다. 이 부풀려진 모습 아닙니까?

이런 것들을 내다보시면서 오직 잣나무로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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