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서 강해

교회예배생활이 힘

ULI 2014. 3. 10. 22:42


'교회예배생활이 힘입니다'

 

여호수아는 기나긴 광야전쟁을 끝내고 요단강을 건너서 또 다른 힘겨운 전쟁을 치러야만 하였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나안 정복 전쟁이었습니다.

그 지혜를 얻기 위하여 길갈이라는 제단을 쌓았습니다. 여기서 그는 회개의 제단 곧 수리하고 정비하여 그 회개의 결과인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얻게 됩니다.

여호수아는 그 능력을 의지하여

갈렙 장군의 지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상 사명을 준행하며 정복군의 앞장선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결국 가나안 정복을 대체적으로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복한 가나안 땅을, 그 형편에 맞고 자기들이 뽑은 지역을 분할하여 나눠주면서 하나님의 미래 축복들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분할 받은 가까운 몇몇은 그들이 ‘받은 땅은 너무 작고 산지’라고 불평하여댔습니다.

실제로는

그 산지가 사막지구에서는 생존에 꼭 필요한 땅인데, 세상에 취하여버린 사람들의 눈그것이 별 볼 일 없는 것으로만 보였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다섯 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1.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 것입니다.

2. 비전이 부족해서 그런 것입니다.

3. 가나안을 정탐하여 그 땅의 상업 문화생활을 잘 아는 분배자 여호수아의 의도를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4. 그에게 소명을 주신 주관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것입니다.

5. 그들은 애굽 평야가 자기들의 생존을 채워줄 것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은 산지는 인간 생존에 아주 굉장한 축복의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아무에게나 가나안 산지를 주신 것이 아님을 기록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자들에게 그 땅에 제비가 뽑히게 하였던 것입니다.

1. 그것은 지금 가진 것이 많은 자들에게 주신 것이었습니다(수 17: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찜이니이까.”

2. 그것은 정복할 수 있는 강대한 자들에게만 주신 것입니다(수 17: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일러 가로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3. 그것은 그 땅의 미래를 맡길 자들에게 그 땅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수 17: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4. 그것은 하나님 자신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 할 수 있는 자들에게 주신 것입니다(수 21:43 -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주마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하였으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주셨으되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 모든 대적이 그들을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대적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그 의도를 알지를 못하였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1. 애굽 땅의 나일강변의 평야 환상에 젖어서 그런 안목만을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2. 광야 40년 동안 훈련된 것의 값어치를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3. 광야교회 시절에 너무 힘들었다고만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훈련의 굉장한 결과들이 오늘의 가나안을 점령하여 정착하였는데 말입니다.

4. 가나안 땅에 이르러서는 안일해졌기 때문입니다(수 16:10, 17:12). 그들에게 용기가 사라졌습니다. 무사가 있었는데도 그러하였습니다.

“수 16:10-그들이 게셀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가운데 거하며 사역하는 종이 되니라.

수 17:2-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이었고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비라 그는 무사이어서(Gilead and Bashan, becausehe was a man of war) 길르앗과 바산을 얻었으므로.

수 17:12-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우리들도 이와 똑 같지는 않습니까?

이 같은 영성을 바로 내가 가지고 살아왔었던 것입니다. 아주 가슴 아푼 일인 것입니다.

오늘 나는 이곳 엘에이에 와서 1년 후 혹 5년 후 10년 그 이상 후 어떠한 마음을 지니고 살고 있습니까?

오늘부터 우린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환경은 아무에 주신 것이 아니라 축복의 주인공에게만 주신 것임을 말입니다. 청교도의 축복 말입니다.

아무에게나 십자가를 주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사도들처럼 감당할 수 있는 자에게만 주신 것입니다.

이런 영성이 자리 잡으면 우린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주님의 것들을 눈으로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영성이 자리 잡으면 사도들처럼 로마라도 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12:32에 보면, 예수님은 그 열 두 제자들에게 미래가 주어졌음을 보시면서 연약해 하는 그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여호수아가 출애굽 여정에서 힘을 소진하고 난 다음에도 거센 가나안 세력을 대항하여 정복하는 큰 힘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요단강을 건너고 나서 이제 다 되었다는 상태에서 길갈제단을 형성하며 얻은 믿음의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길갈제단을 형성한 것은 그에게는 또 하나의 파워 곧 영성화가 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신앙의 핵인 다섯 가지 길갈제단영성의 샘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무엇입니까?

 

교회에 나가서 말씀을 듣고 예배드리세요-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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