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엘리야

엘리사는 제자영성으로 스승 엘리야의 예언자영성 수업을

ULI 2009. 5. 17. 13:12

엘리사는 제자영성으로 예언자영성 수업을

 

1. 스승 엘리야의 사역 발자취를 충성되게 따랐습니다(왕하 2:6).

엘리사는 북 왕국에서 활동한 예언자이기에 그 예언자 전통을 지킨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의 가는 길을 충성스럽게 고집하며 따라나섰습니다. 그는 엘리야 선지자가 길갈에 있을 때는 그도 길갈에, 벧엘에 있을 때는 그도 벧엘에, 여리고에 있을 때는 그도 여리고에, 요단에 있을 때는 그도 요단에 있었습니다. 그런 충성심으로 그는 엘리야의 영성을 이식받게 되었습니다. 이로 보아서 제자 됨에는 같이 살면서 배우는 길이 제일 빠릅니다. 그 선지자의 교훈을 배우고 그 인품을 배우고 그의 삶을 배워서 마음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의 영성은 바로 그의 스승인 예언자 엘리야의 영향력이었습니다.

그의 삶에서 엘리야의 영성적인 것이 그대로 배어나왔습니다.

그는 엘리야의 붕어빵이었습니다.

 

2. 스승의 갑절의 영감을 얻기를 원하였습니다(왕하 2:9).

그는 그 정신과 신앙에 있어서 영성적인 스승인 엘리야를 존경하고 사랑하였습니다. 그 스승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존귀하게 여기었습니다. 그는 악한 시대 속에 거하면서 소위 악한 시대 속에서도 소금과 빛으로 사역하신 예언자 엘리야를 영성적인 삶의 멘토(mentor)로 여기고서 그의 영성이식을 소망한 것입니다. 그는 그 스승을 통하여 얻은 영감의 귀중성을 발전시킨 자이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 인생의 길을 오직 십자가의 예수님을 뒤따르는 제자도를 걷는 것에 전폭적인 올인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시대는 점점 더 악해지고 있습니다. 엘리사처럼 선배요 스승이 지닌 영감보다 더 갑절의 영감을 지녀야 이 시대에 소금과 빛으로 살 것입니다.

 

3. 스승 엘리야를 시대의 파숫군인 정신적인 파워를 지닌 아버지로 섬기며 따랐습니다(왕하 2:12).

그는 스승인 엘리야를 영적인 아버지로 여기며 영성이식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예언자 엘리야를 시대의 정신적인 아버지로 생각하며 따랐던 자입니다. 그런 아버지가 그 악한 시대에 진리의 보루로 여겼었기에 이스라엘의 병거이고 마병이라는 이스라엘을 지킨 거대한 파워인 군대로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그가 살던 당시 나라의 아합 왕은 이방여인과 정략결혼을 한 상태로 정신적인 혼란에 취하여 있었습니다. 그 이방여인 이세벨이 진리의 선지자들은 잡아 죽이고 하는 무서운 정치를 펼쳤던 때이었습니다.

또 종교적으로 거대한 이방 제사장 그룹이 팽배해져 있던 시대이었습니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그룹을 지어 진리를 무너트리는 시대이었습니다. 근본도 정통성도 없는 가짜 선지자들이 판을 치던 때이었습니다. 마치 이 시대에 거짓을 진리화시키는 노리꾼들과 같았습니다. 권력과 돈으로 모든 진리를 무너트리는 시대이었습니다. 이런 때에 타락한 큰 권력과 맞서는 엘리야의 순교적인 삶과 휴거 사건은 그 제자인 엘리사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런 제자도로 ‘꼭 예수님처럼’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바로 ‘사도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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