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리더십

한국 새 리더십 패러다임, ‘머슴리더십’ 제시

ULI 2018. 7. 6. 15:20

한국 새 리더십 패러다임, ‘머슴리더십’ 제시이방석 목사, 조지아 코리아 헬로우십 초청 강연서  유달상 기자  |  yds1274@naver.com   승인 2017.04.06  11:54:26

  
▲ 이방석 목사는 조지아 코리아 헬로우십 초청 강연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 패러다임으로 ‘머슴리더십’을 제시했다.
애틀란타 예수선교교회 이방석 목사는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한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한 ‘머슴의 리더십’을 제시했다. 

조지아 코리아 헬로우십이 주최하고, 여성협상리더십연구원(원장=주준희)과 국가발전연구소(소장=이남찬)가 공동주관한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 강연에서 이 목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 대부분은 정치지도자를 잘못 만났기 때문이며, 그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며, 우리사회에 뿌리를 내린 ‘갑질 리더십’이 총체적 국가적 위기를 불러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의 혁명을 가져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한민족은 세계 그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민족으로 용서할 줄 알고, 관용할 줄 안다. 그리고 정이 많은 선한민족”이라며, “좌초된 대한민국호를 살리기 위해서는 ‘머슴리더십’을 도입, 현재의 난국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 새 시대를 대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일본․중국의 한반도 정책의 문제점 지적도

  
▲ 미국․일본․중국의 한반도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방석 목사.
특히 이 목사는 한반도의 현 정세에 대해서도 “오늘 한민족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모습은, 한반도에서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우려하고, “일본은 미국과 손을 잡고 한반도 식민지 부활을 꿈꾸고 있고,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모든 것을 1분 안에 결정하기 때문에 한반도 정책을 어디로 끌고 갈지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은 미국도, 일본도, 중국도, 믿어서는 안된다. 한민족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혁명적인 홍익인간의 머슴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전제한 뒤, “이것은 존재론적 인식론 혁명의 수준이어야 한다. 이 혁명의 성공은 대한민국을 2050년도에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머슴 리더십은 다름 아닌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이요, 잃어버렸던 인류를 살리는 혁명적 리더십”이라며, “수많은 내우외환으로 일그러지고 잃어버린 그러나 우리 피 속에 또한 DNA 속에 잠재되어 있는 머슴 리더십을 깨운다면 우리 민족은 세계 일등국가가 되어 홍익인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상원의원의 신앙과 정책을 지도해온 이방석 목사는 서울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Faith Lutheran Seminary 조직신학 교수,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스탭 및 강사, 미국장로교 선교대회 주강사,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국제위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국제부위원장, 예루살렘 아시아 정상회의 사무총장, 킹더마이저 국제 부총재, 1백만파송운동본부 공동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애틀란타 예수선교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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