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영성

여호수아를 만든 섬김영성

ULI 2008. 12. 8. 00:12

여호수아를 만든 섬김영성

민 27:18-20

“그 어머니에 그 딸이야.”

“사귀어 들어.”

“한번 만나봐.”

“그래서 만났는데 그것이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런 영성을 이식받아 그 사람이 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을 흔히들 가집니다.

“그래도 그 스타일이 있지 않겠나.” 라는 것입니다.

그런 보고를 흔히 듣습니다.

그래 가문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통 가정을 만들어가고,

마찬가지로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섬김이 있는

복음적인 신흥명문 교회를 이루어 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누구의 라인을 밟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국 그 사상을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보면,

그 종의 개념을 분명하게 언급하여 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도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종’으로 고백하였습니다.

로마서 1:1-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브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사도 바울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따른 우리 주 예수님은 자신을 비어 종의 형체를 지니었습니다.

빌립보서 2:7-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예수님은 자신을 비어 종의 모습으로 사시었습니다. 그분은 동질감을 가지고 사시었습니다. 잘난 체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는 자들을 호칭할 때에 ‘나의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오늘 여호수아에게서 발견합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수아 1:1에서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라고 여호수아를 종이라고 언급하여 주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4:13-모세가 그 종자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출애굽기 33:11-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민수기 27:1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종의 영성은

일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산 모세에게서 이식받은 영성이었습니다.

여호수아 1:2-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민수기 12:7-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여호수아는 오히려 종이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하여 종의 자세를 견지하면서 다섯 단계적으로 섬김의 영성을 충만하게 발전시키었습니다. 여기서 여호수아가 된 근본적인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계속-속편

 

첫째 단계. 여호수아는 모세를 수종들면서 섬김영성을 소유하였습니다(출 24:13).

여호수아는 실제적으로

모세의 영성적인 조력자이었습니다.

모세는 기도 중에 친밀한 협조자를 선정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와 함께 시내산에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특권을 소유했습니다.

나아가 여호수아는 모세의 덕망과 인격과 육신적 필요들을 돌보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런 영성적인 조력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출애굽기 33:11에서

여호수아는 모세의 부하로서

모세에게 여호와로부터 계명이 내려지기까지 그 성막에 머물렀습니다. 곁에서 보조자가 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여호수아는 이 일을 감당해 냈습니다. 그는 모세 다음가는 자였고 모세의 신복이었습니다.

그는 전방에 나아가서 지휘권을 받아서

아말렉과 싸운 자였습니다(출 17:10)

그러나 여호수아 24:29에 기록된 대로 여호수아는 본래 여호와의 종이기를 즐겼고 모세의 종이었습니다.

‘차선에서 보좌하는 자(Second fiddle)’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기 자만을 훈련시킬 수만 있다면 그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세를 따른 여호수아는 자만심을 깨뜨리고, 수종을 들어서 그 훈련에 합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영성훈련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막생활에서 받은 것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3:11에 보면,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고 한 데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단계. 여호수아는 모세의 영성을 이식받은 자였습니다.

민수기 27:18에 보면,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여호수아에게 권위를 가지고 지도하도록 예식을 행하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능력을 주셨고 여호수아는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는 모세의 영성을 이식받은 것이었습니다.

그 근거가 무엇입니까?

가) 소명이 같습니다.

여호수아 5:13 이하에 보면,

여호수아도 모세처럼,

여리고 부근에서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만나 신을 벗으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출애굽기 3장 호렙산 가시떨기나무에서 부름 받은 것과 같은 영성임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나) 그는 모세와 시내산에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는 모세와 아주 깊은 기도의 산에까지 동행하였고 그 시내산에서 그 자리를 지키고 기도하였습니다.

출애굽기 24:13-모세가 그 종자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다) 회막 신앙 파숫군이었습니다.

모세는 회막을 만든 자이었고

여호수아 그는 회막을 떠나지도 아니하는 영성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돌아다니는 자가 아니었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중시여긴 자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3:11에 보면,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고 한 데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근본적으로 그의 생애 가운데 자기를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에게 모세의 차세대 지도력을 이식받게 하였습니다. 실제로 모세가 죽은 후에 그는 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그의 지도자이신 하나님과 더 밀접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제하는 모세의 영성이 이식된 것입니다.

셋째 단계. 여호수아는 큰 지도자로 부름 받은

소명영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소명이 강한 자는

큰 지도력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1장에 보면,

그는 분명한 소명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의 사명은 이스라엘 자손을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 1:1-2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부르면서 그에게 그 땅의 소유를 약속하셨습니다. 그 부르심 속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완전한 확증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일은 친히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수행되어졌습니다(수 1:5-9).

여호수아서 1장에서 여호수아는 하나님께로부터 강하고 담대해지라는 말씀을 4번이나 들었습니다. “여호수아야, 너 담대하여라.”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시는 다음의 말씀을 유의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1) 땅을 얻기 위하여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수 1:6).

2) 율법을 다 지켜 행하기 위하여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수 1:7).

3) 담대히 하여 기록한 말씀을 지켜 사용하라(수 1:8).

4)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함께 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에게 확신을 계속하여 주시었습니다(수 1:9).

여기서 여호수아는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분명하게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였습니다. 여기에 권위가 붙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모세에게 분명하게 하시었습니다. 네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우는 것임을 분명히 하였던 것입니다.

민수기 27:1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19.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20.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넷째 단계. 여호수아는 목숨을 내건 정복영성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하여 정복전쟁에 헌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 즉 광야교회 백성들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쟁의 지도자였습니다(수 2-11장).

이 싸움의 방법은

첫째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담대한 믿음과 그 방법을 썼습니다(수 2:, 6:).

이것은 여리고성 정복 전투전략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매일 한 바퀴씩 소리 내지 않고 돌되 제 7일째 마지막 날은 일곱 바퀴를 돌면서 소리를 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말씀영성으로 승리하는 삶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둘째 그는 하나님 앞에 준비함, 즉 성결함으로 하였습니다(수 3:3, 5, 13, 17-법궤).

여기서 보듯이 그가 목숨을 걸고 지켜가야 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는 믿음으로 대적을 물리쳐 정복해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성결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는 성결치 못함이 실패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아간의 범죄로 실패를 경험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 7:21에 보면, “내(아간)가 보았고, 탐내었고, 취하였고, 감추었나이다.”라고 한 말들을 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결하지 못할 때 분명 실패할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성결하면 곧 승리할 것입니다.

여호수아 3:5-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다섯째 단계. 여호수아는 소유 분배를 잘하는 대인관계에 능한 영성적인 지도자였습니다.

여호수아 13-24장에 보면,

그가 대인관계에 능한 모습들을 가나안 땅 정복을 분배하는 데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백성을 섬기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게 그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그는 외교적 수완을 발휘하여 지혜롭게 분배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는 것에 의하여 결정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강력한 카리스마적인 힘을 사용하지 않고 제비 뽑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그 권한을 드린 것이고

그 백성을 공평으로 섬기었다는 표지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가 그만큼 하나님을 신뢰하였음을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가나안을 정복하였고 실제적으로 그 땅을 정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는 평생을 광야를 건너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을 단적으로 설명하여 주는 것은 여호수아 21:43-45입니다. 이 성경구절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모든 것을 다 행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호수아의 고별 메시지에서 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거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그들이 이방 나라들과 구별되어야 할 것과

승리를 주신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며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도록 힘써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증거가

여호수아 23:14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는 마지막 설교에서 자기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섬길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는 나와 우리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섬김 신앙으로 가름하였습니다.

이렇게 가나안 땅을 골고루 분배하는 일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었습니까?

또한 어떻게 풀어갔습니까?

요즘도 대통령의 측근들과 친척들이 문제이듯이 여호수아서 17:18에 보면, 여호수아는 자기 지파사람들이 불평불만을 토로하였었습니다.

‘내겐 그것이 너무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할 때에 그는 크게 책망을 하면서 “너희는 개척할만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큰 것만을 요구하느냐. 너희가 가서 개척하라”고 책망을 함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가까운 자들에게는 회초리를 들 만한 자들에게는 그것을 들음으로 풀었고, 작은 지파들에게는 너그럽게 풀어가는 지도력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런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섬김영성이 필요합니다.

여호수아 23:14을 보라

“나는 오늘날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의 마음과 뜻에 아는 바라.”

여호수아를 말할 때에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언급한 것처럼

우리 구주 예수님의 정체성을 말할 때에 그의 생애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 예수님은 그 어머니 마리아의 수종 드는 자세에서부터 언급되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났습니다. 이것은 그 어머니 마리아가 하나님의 뜻에 수종 들었음을 언급하여야만 풀어지는 것입니다.

나) 또 예수님께서 아버지 요셉의 삶과 연관되어 목수의 삶을 살았음을 언급해야만 합니다.

누가복음서는 예수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묵묵하게 살아오신 아버지의 목수생활을 받들어 섬기었다고 언급하여 주고 있습니다.

다) 나아가 예수님께서 육신의 공생애 마지막 삶에서 겟세마네 기도를 하였음을 업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기도는 그분이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동의하여 섬긴 결과를 십자가로 수용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섬김이라는 영성은

자신이 의지를 가지고 기도하면서 가능해 지고

말씀을 붙들 때에 가능해 지고

자기십자가를 질 때에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가정환경이 그런 섬김의 환경이라면 우물을 지닌 것과 같은 것이 되겠습니다. 이는 곧 부모는 물론 본인에게 이르기까지 그 쌓아온 것이 있을 때에 더 튼튼하여 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본 받아 섬기고 여호수아를 본받아서 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