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달래서 쓰신 자입니다
(렘 1:6)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보통 우리가 응답하는 것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그는 어린 사람으로 표현하였고 자신의 무경험과 연약성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는 ‘나는 아무 것도 모르기에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사양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포기하지 않고 부르셨고 그에게 말씀하시었습니다(1:7).
모세도 하나님이 부르실 때에 같은 내용으로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4:14에 보면,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내가 다 잘 아노라”
고 하면서 모세에게 순종하라고 노를 발하셨습니다.
이와 반대로
예레미야의 경우에서는 하나님은 인자하게 대하시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용기와 힘을 주시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 할 거야.
내가 너를 구원해 줄게.
내가 할 말을 네 입에 줄 거야’ 하시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그를 달래서 사용하시었습니다. 그에게 할 일이 있으시기에 하나님은 꾹 참으시면서 달래서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심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면, 루소는 다음과 같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행동 요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10세에는 과자에 움직이고,
20세에는 연인에 움직이고,
30세에는 쾌락에 움직이고,
40세에는 야심에 움직이고,
50세에는 탐욕에 움직인다.
인간은 언제가 되어서야 오직 예지만을 추구하게 될 것인가.”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목적이 되었고 그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행동 요인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요인에 의하여 움직입니까?
혹 루소가 말한 바와 같은 요인에 의하여 움직이는 자연인은 아닙니까?
렘 1:6-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나는 아이라 나는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8.너는 아이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