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세가지 시험을 거친 가이드 아론

ULI 2009. 2. 16. 12:50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에 앞장 선 아론에게도

교만한 시험의 날이 크게 세 번 있었습니다.

때대로 영적인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만물의 영장이 되어 엄청난 정치적인 축복이 주어졌을 때에 사단이 찾아왔습니다. 너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 유혹에 걸려들었었습니다.

참 아쉽게도 아론의 일생을 통하여도

교만한 행동이 출애굽해서 광야에서 세 번 나타났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위하여 예비된 자요 “너는 그의 가이드이다”라고까지 인정받은 그가 세 번에 걸쳐서 시험을 받았었습니다.

1. 아론은 금송아지 사건에서 우쭐거렸었습니다.

출애굽기 32:1-6에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것을 행하는 그의 실수가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는 백성들이 원한다고 출애굽 초기에 우상숭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올라가 40일을 금식기도하면서 더디 내려올 때 백성들이 그를 앞장세워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그 금송아지가 우리를 애굽에서 구출해낸 신이라고 하면서 예배하며 즐겼었습니다.

여기서 그는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원해서 한 것이야. 내 잘못은 없어.”라고 지절거리면서 앞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너무 부끄러운 실수였었습니다.

이미 아론은 그 양심에 그것이 죄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돌비에 새겨서 십계명을 주셨는데 그 두 번째 계명을 정통으로 어긴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너를 위하여 어떤 우상을 만들거나 만들어 섬기거나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한 인격체를 섬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소자가 어른을 섬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 섬김이 지나쳐서 비윤리성을 지니게 되면 그것은 아닐 것입니다.

인간의 차원을 넘어선다면 그것은 북한의 김정일 체제일 것입니다. 사이비 이단의 맹종체제일 것입니다.

아론은 지도자 모세가 안보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순간 지도력의 위력에 유혹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상당한 군중의 힘에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이었음을 망각한 채 많은 군중이 모이면 못할게 없다는 생각에 지배를 받은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렇게 사단은 우리의 생각 속에서 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 정지된 채 하나님의 뜻을 밝혀야 하는 시점에서 그는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일에 앞장을 서는 지도자가 되어버렸던 것이었습니다. 그 지도자로 자처하는 교만의 죄를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누가 나를 치켜세울 때에 우리는 ‘내가 진정 하나님을 최고로 섬기고 있는가’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할 존재로 창조된 존재입니다.

그는 모세의 권고를 듣고는

아론은 자기 지파를 설득하여 모세에게로 되돌아오T고 하나님을 다시 섬기는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32:4-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2. 아론은 육신의 생각의 잣대에 매여서 말해버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민수기 12장에 보면,

아론은 미리암과 더불어 동생 모세를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고 혈통적으로 따져서 자신들과 똑 같은 존재로 여기면서

불평거리를 찾으면서 소리쳤습니다.

1) “왜 구스 여자를 취하였느냐”(민 12:1)

이렇게 가족 관계를 뒤적거렸습니다.

2)또 “하나님이 너와만 말씀하였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민 12:2)

이렇게 불평하였습니다.

이것은 광야 길을 지나야 하는 모세의 지도력을 무너뜨리는 큰 불신앙의 행위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모세는 광야 교회 인도자로서 한계에 도달하였다고 실감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인도하는 중에 지쳐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것은 그를 너무 힘들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지쳐 있는 자들에게는 격려와 위로와 후원을 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그 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 말들을 다 들으셨습니다.

민수기 12:10에 보면,

이 때에 하나님은 모세를 대하여

‘그는 참으로 온유한 자이다(민 12:3),

또한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 집에 충성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나의 분명한 파트너이다’(민 12:7)라고 하시었습니다.

여기서 아론은 인간의 판단과 하나님의 판단은 판이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아찔한 영성적인 경험을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나의 생각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주위에 주님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위치를 잊어버리고 이해하여 주기보다는 혈기를 부렸던 적은 없습니까?

오늘 우리는

예수님처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작은 일라도

같이 거들기만 하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사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민수기 12:7-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8.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9.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문둥병이 들었는지라.

3. 아론은 물을 낸 반석사건에서 으쓱거렸었습니다.

민수기 20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네 지팡이를 므리바 반석을 향하여서 물을 내라고 하라”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론은 특히 모세까지 합세하여 그들은 아주 불편한 행동을 표출하였습니다. 이런 행동은 우리들에게도 다 있을 수 있습니다.

최 일선에서 주님의 일을 하다보면 그런 유혹을 받게 됩니다. 무엇입니까?

1)우선 함께 혈압을 올리었습니다.

이는 곧 자기들이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자신들이 주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영적인 신분을 잊어버린 행동을 한 것입니다.

2)나아가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쳐버렸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을 향하여 손을 내라”고 하였을 뿐인데 마치 자기가 기적의 주최인양 “쾅! 쾅!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만이었습니다.

조용히 정확하게 방향을 잡고 소리를 내야 했습니다.

3)더욱 교만스러운 행동은 혈압을 올리면서 “우리가 물을 내랴” 고 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이제 그들의 사역 속에는 하나님의 역사는 등 뒤에 감추어지고 자신들이 하나님인양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들의 약점입니다.

조금 뭔가가 될 성싶으면 인본주의로 흘러버립니다. 우리가 하였다는 것입니다. 불신앙의 중심에 치우치게 되는 것입니다.

4)더구나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서 “이 패역한 너희여!”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시급하게 일을 이루라는 데모데 앞에 화를 벌끈 내면서 그는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어 버렸습니다.

가령, 그 옛날에 종이 아무리 능력이 많다고 하더라도 양반네 자식들에게 “이 패역한 자들아!” 하였다면 그거 몰매 맞을 일이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시건방진 행동으로 굉장한 징계를 받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아론에게도 교만함이 하늘을 치솟았던 불신앙이 있었습니다. 이 교만함은 사단이 주는 불신앙의 극치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면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은 이루었는데 마음이 불편한 경우가 되어버립니다. 일을 많이 하다보면 이런 사단의 유혹과 덫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주기도문이 매일 고백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교회 일을 한다는 내가 먼저 회개의 자리로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앞장서서 일한다하는 사역자들부터 회개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만나자마자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외치었습니다. 당시에 열심히 섬긴다고 자부하는 자들을 향하여 그런 선포를 하신 것입니다.

서기관은 성경 박사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아주 열심 그룹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종교 책임자이었습니다.

장로들은 지역의 종교적인 어른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프로젝트 기획을 변경하였습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죽음이 성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느보산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120세에 죽었고,

그 형 아론은 광야 산꼭대기에서 123세에 죽었고 그 아들 엘르아살이 그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특히 사역을 하는 분들은

감정 조절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산다는 인식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함부로 소리를 지르지도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듣고 계십니다.

자세히 듣고 계십니다.

마음의 소리까지 듣고 계십니다.

사단은 감정을 이용하여 신자 속에서 자신이 하나님을 대항하려고 합니다.

민수기 20:10-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여기서 아론이

하나님을 향하여, 사람들을 향하여, 지도자를 향하여 실수를 한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 죄인 된 이간의 모습일 것입니다. 이 땅에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론은 계속적으로 일어 나면서

그래도 우리 집안은 주님을 섬기어야 하겠다고 섬김영성을 이식시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인간은 온전한 제사장 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엿습니다. 그는 영원한 제사장 예수님에게로 가이드한 제사장일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