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
지금은 무엇을하는지 참 궁금하다
김화석이는 목회자일진데 어디서 하는지? 인천인지?
박광원이는 일찍 인천으로 나왔는데 무어을하는지?
박광성이는 어디에 있는지? 건강하여야 하는데?
안용자는 무엇을하는지?
박미영이는 전도사시절일 때 세미나에서 보았는데 지금도 대전에 있는지?
지난번 김덕희는 인천공항 검색대에서 팀장으로 있으면서 30년만에 지나가는 나를 부르더라 기이한 일이지?
문경순이는 해병대사단장 외이프였는데 제대는하였는지?
유종규는 이미 벌써 하늘나라에 그는 해병대 출신인데 그렇게 갔다
다들 바쁘게시리 살다가.....
이제 후반 인생인데 자녀들이 잘되엇으면 한다
덕적도에서 불편하게 살다 인천 서울로 미국으로 온 이들이 다 잘되기를 기도한다
조그만 마을에 한 600명 명신초등학교 지금은 덕적초등학교로 합병되어 버스로 학교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옛날에는 참 멀었는데
덕적중학교 시절에 군기가 참 세었다
선배들을 만날 때마다 거리에서는 안녕하십니까라고 거수경례를해야만 하였다
나이가 많은 후배들도 어쩔 수 없이 인사를 하여야했다
감히……
그렇게 청소년시절을 덕적도에서 지나게 되었다
규율의 엄함 그것이 군생활에 적응은 잘되었다
해군 군목으로 지내면서 해병대군목생활까지 장교로서 지내온 일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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