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커서 서울에서 결혼합니다
2010년 9월 4일 12시 30분
서울
양재역 3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200미터 지점 우측에
한우리교회에서 합니다.
주님께서 아들을 사랑하여서 준비된 여인을 만나게 하시었습니다.
둘이 한국과 미국을 오고가면서 전화로 매일 통화하더니
그 옛날 메사추세츠대학교 앰허스트 비지니스스쿨 동문으로
대학 다닐 때 만났던 연을 하나님께서 성사시키었습니다.
키가 훤칠한 예쁜 자매와 만나 아들은 행복해 합니다.
신랑으로 잘 준비해
잘 맞추어서 살아
섬김으로 살아 등...
신랑수업을 매일 받으며 그 날을 기다립니다.
결혼식은
가능한 한 간단히 하고
양가 례는
거의 다 생략을 하고
서로 사랑함으로만,
손님을 맞는 것은 보통수준으로 하되 정성 것 맞아야 된다는
주님의 황금율을 따라
예식을 준행하고자 합니다.
아비로서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나
그만큼 하나님께서 아들을 대우해주시고 계십니다.
내가 하면 얼마나 하겠어요.
주님이 해 주셔야 크지요.
이곳에 세계적인 방속국인 CBS에 들어간 것만도 감사하구여.
거기에 승진도 하였는데....
그렇게도 이곳 한인 이민자들이 원하는
미 주류 사회에 들어간 경우이겠지요.
이것만도 감사해요.
거기에 좋은 자매를 맞게 되었으니
은혜입니다.
자녀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한,
늘 강조해 준
'여호와 이레'도 금번에 맛볼 거에요.
그것이 무엇일까?
주님 그렇게 기대합니다.
아비가 주례받은 그 목사님이 주례하게 되었습니다.
참 연이 깊습니다.
역사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His story-history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럼 결혼식장에서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들아 사랑한다.
며늘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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